샌드스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블록체인 기술검증 현황 점검 성공리에 완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6 15:40
블록체인 원천기술 보유기업 샌드스퀘어가 지난 10월31일 실시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주관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 현황 점검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샌드스퀘어는 지난 5월 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 시험 데이터 수집 도구 기술검증을 제안,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샌드스퀘어가 한양대학교, 서울 성모병원과 함께 수행중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 시험 데이터 수집 도구는 임상 시험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임상 시험 데이터의 위조 및 변조, 누락,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임상 시험 데이터의 정합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샌드스퀘어는 임상시험 시스템(이하 eCRF 시스템) 개발을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병원내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실험을 진행했으며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표적인 특징은 정보가 기록되면 이를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어, 기록 조작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반 eCRF 시스템을 이용하면 임상 시험 데이터의 관리가 용이해지며 의료 사고나 정보 조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의료 생활과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샌드스퀘어는 eCRF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임상 데이터 관리 분야를 선점해 글로벌 임상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IPA에서 주관한 이번 점검은 현재까지의 사업진행 현황을 발표하는 과정으로, 샌드스퀘어 박승호 대표가 직접 대학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에 현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호 대표의 발표가 끝난 뒤 전문가들의 쏟아지는 질문을 통해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원천기술 자체에 대한 관심은 물론, 블록체인을 통한 임상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해당 지원 사업은 11월말 종료되며 결과물은 12월경 확인할 수 있다.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추구하는 블록체인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최대 14,000TPS의 빠른 속도와 무한한 DApp 확장성을 장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플레타’를 진행 중이다.

샌드스퀘어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합의 방식인 PoF(Proof-of-Formulation)를 채택해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시험 관리 시스템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과 같은 유즈 케이스도 준비 중이다.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여러 유즈케이스를 이용해 대중에게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성공리에 점검을 마친 ePRO 시스템 외에도, 개발이 진행 중인 여러 블록체인 게임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샌드스퀘어는 2019년 3월 베타 테스트넷 공개 당시, 플레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체험판 게임 ‘플레타 시티 시뮬레이션(FLETA CITY SIMULATION)’을 공개해 1000여명에 가까운 유저들이 플레이 한 바 있다.

이날 현황 검증 발표를 마친 샌드스퀘어 박승호 대표는 “샌드스퀘어는 헬스케어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술로 추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요소기술로써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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