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무상교복 지원방식에 대한 설문조사 “현물 또는 현금 지원”

주로 현물 또는 현금(상품권) 지원 방식에 대한 설문 내용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입력 : 2019.11.07 09:50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월 31일부터 8일간 2019학년도 중학교 입학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방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2019학년도 경기도내 중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발의, 통과했으나 그 과정에서 교복 지원 방식을 현물 또는 현금 지원을 두고 많은 문제가 야기됐다.

경기도의회는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2020학년도부터 ‘무상교복 지원’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그 지원 방식에 대해 사전에 논란을 없애고자 경기교육청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계획했다.

2019학년도 경기도의회의 무상교복 정책은 현물 지원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복품질, 서비스 등 현물지급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의 과정에 대해 원점에서 점검하는 기회이며, 특히 2019년에 무상교복을 지원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해당 설문 결과에 대해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설문 내용은 약 12개 문항으로 그 가운데 교복에 관련된 문항은 6개이며, 그 중 절반은 지원 방식에 대한 문항(현금지급방식, 현물지급방식)이며 이 외 정책 만족도 및 품질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상교복 정책이 지자체별 필수 공약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러 지자체들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복 품질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설문을 통해 지원방식뿐만 아니라 교복에 대한 품질만족도도 간접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설문은 11월 7일로 마감이 되니 경기도에 거주하며 2019학년도 무상교복 지원을 받은 학생, 학부모님들은 설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민들의 귀중한 세금이 도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설문을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는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참조하면 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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