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더자두 당시 펑크 1등? “그때는 너무 하기 싫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07 13:28
사진=강두 인스타그램

강두가 과거 더 자두 활동 당시 불성실한 태도로 임했다고 말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더 자두는 ‘슈가맨’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샀다.

당시 자두는 2006년 해체 이유에 대해 “제작하시는 분이 ‘김밥’ 이후에 더 강한 게 나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활동을 접게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두는 “전 그때 계약이 끝나자마자 1초도 고민 안 하고 안 하겠다고 말했다”꼬 밝혔다.

이어 강두는 “데뷔할 때와 콘셉트가 너무 달라지니까 방송을 하기 싫었다. 사고도 많이 쳤다. 방송을 해야 되는데 펑크를 많이 냈다. 연예인 중에서 아마 내가 1등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자랑이 아니잖아 오빠. 2~3등 하자”며 “그래도 그 때 오빠 덕분에 그 시간을 겪고 나서 신앙이 생겨 남편을 만났다. 오빠한테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때 나랑 매니저랑 엄청 사과를 하고 다녔다. 생방 시간까지만 오면 좋은데, 알만한 곳에 있으면 좋은데 아니었다. 그리고 나타나도 죄의식 없이 ‘왔다~’ 하면서 기분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두는 “자두가 혼자 라디오에 출연해 ‘강두 씨는 왜 안 나왔냐’는 질문이 나오는 걸 택시 안에서 듣고 있었다”며 “그 때는 너무 하기 싫으니까 몸이 안 따라줬다. 자두 씨와 문제는 전혀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하나도 안 미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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