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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인 한혜진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나혼자산다’에 다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JTBC2 ‘호구의차트’에서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짓 톱10’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4위로는 ‘24시간 연락에 집착했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한혜진은 해당 사연을 들으며 “쉽지 않다. 80통이 뭐 많냐. 나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180통도 받아봤다. 녹화하는 3, 4시간동안”이라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전진은 “연예인을 연인으로 둔 평범한 회사원이라면 불안 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냐. 똑같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다른 출연진이 "연예인 누구냐"며 묻자 당황한 한혜진은 "아니다. 단톡방에 올리겠다"며 분위기를 수습하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최근 한혜진과 결별 후 처음으로 이별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지난 9월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 당시 도티와 여자친구와의 다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티는 “싸우거나 화를 내본 적이 없다. 운전할 때도 화를 내거나 욕 해본 적 없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가장 최근에 화가 난 일은 뭐냐”고 물었다. 도티는 “게임하다가 졌을 때다. 다만, 욕은 잘 안 한다. 원래 일상에서 욕을 잘 안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여자친구 사귄 적 있을 거 아니냐. 여자친구와 안 싸우냐”며 추궁했다. 도티는 “여자친구와도 거의 안 싸운다. 항상 지는 상황을 자처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안 싸우는데 왜 헤어졌냐”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에 도티는 “그러면 왜 헤어지셨냐”고 결별한 전현무에게 반격의 한방을 날렸다. 갑작스러운 한방에 전현무는 할말을 잃었다.
전현무의 반응에 출연진은 박장대소했고, 타깃을 변경해 전현무에 계속 물었다. 이영자는 “(한혜진과 헤어진) 이유 하나만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결국 전현무는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라며 한혜진과의 결별 이유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