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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은혜 인스타그램 |
박은혜가 이혼과 재혼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현재 박은혜는 9살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배우 박은혜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두번이나 아들이 '엄마 왜 슬퍼보여요?' 라고 말해서... 좀 더 웃어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개그프로를 봐야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은혜는 "신인시절 시트콤 촬영때 감독님이 나더러 웃어도 눈이 슬퍼보인다고 뭐라고 하셔서 넘나 속상한 맘에 일부러 더 웃고 그랬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이말듣고 당황하긴 처음인데 내 눈의 문제인것 같지만 어쨌든 일부러라도 좀 더 웃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은혜는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