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 ‘연구원 7명 사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14 13:40
사진=뉴시스 제공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에서 14일 실험 중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과연에 따르면 전날 젤 추진제 연료 실험실에서 유량 확인 시험을 하던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연구원 A(30)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또 연구원 3명과 민간업체 직원 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 진압 등 초동조치를 하던 2명도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사상자는 7명까지 늘었다.

국방부 산하 기관인 국과연은 1970년 8월 창설돼 현재 3300여명이 일하고 있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체 등과 함께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운영하는 핵심기관으로 알려졌다.

연구 중인 주요 무기는 K9 자주포, K2 전차, K21 보병 전투 장갑차, K30 비호, 중어뢰-II, KF-X AESA 레이다, 수리온 헬기 임무탑재장비, 천궁, 천마, L-SAM, 현무, 신궁 등으로 

국방장관의 감독 하에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물자에 관한 조사·연구·개발·시험, 관련 과학기술의 조사·연구·시험 등을 한다.

 국과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자세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현재 확인 중이며 사망자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보존 중이며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 중"이라고 강조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