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0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디바이스 활용 주민건강 관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18 17:34
양구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예방해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CT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진하기로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디바이스(활동량계)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보건소는 내방한 대상자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평가받고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도록 한다.

이어서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디바이스와 사용자 매뉴얼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후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서비스가 시작된 후 12주(3개월) 후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건강검진, 개별적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하고, 24주(6개월) 후에 다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건강검진, 개별적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하게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공복혈당, 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 체성분(체지방률) 등이다.

이처럼 대상자는 24주(6개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집중상담을 위해 식사일기와 운동일기를 작성해야 한다.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디바이스는 모바일 앱과 연동돼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의 역할을 하는 장비로, 보행 수와 보행시간, 보행거리,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 수 등을 측정해 모바일 앱과 보건소의 관리자에게 전송한다.

또한 대상자가 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등에서 위험군(群)으로 판정되면 해당 위험요인에 맞춰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도 포기자는 디바이스를 반납해야 하고, 24주간 잘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24주 동안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 1회 건강정보 콘텐츠를 발송한다.

또한 월 1회 전문가와의 집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주간 지속적인 실천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60세의 주민은 전화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 후 초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초기검진을 통해 ①혈압 130/85㎜Hg 이상 ②공복혈당 100㎎/dL이상 ③허리둘레 남 90/ 여85㎝ 이상 ④ 중성지방 150㎎/dL 이상 ⑤HDL-콜레스테롤 남 40㎎ / 여 50㎎/dL 미만 등의 기준에 해당되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신청자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이 많을수록 우선 선정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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