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최후 진술에서 무슨 말 했나? '생명을 죽이는 행위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18 22:40

사진: 법원 홈페이지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영철에 대한 문제가 출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유영철이 직접 밝힌 살인을 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은 언제인지 묻는 퀴즈가 출시됐다.


이에 정답을 정확하게 안다고 말한 정형돈은 "유영철이 희대의 살인범이지만 아들을 엄청 사랑했던 아버지였다. 살인을 하던 중 아들에게 전화가 오면 무서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영철은 부녀자 권모씨 등 노인과 부녀자, 정신지체 장애인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유영철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유영철은 최후진술을 통해 "생명을 죽이는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제 행위는 망상에 빠져 저지른 것이다. 분명한 것은 못사는 사람들이나 저 같은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오면 유영철 같은 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살한 분과 나머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