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피해자들만 남게 한 후 술 마셔? '피해자측 입장 보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2 00:20

사진: 강지환 SNS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지환에게 징역 3년이 구형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7월9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지환은 최후진술에서 "잠깐이라도 좋으니 그날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제발 그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해 여성 측 법률 대리인은 앞서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강지환은 기존 진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반복했다"며 "이 사건 범행의 경우 술자리에서 피해자들만 남게 한 이후 술을 마시게 했고 이후 피해자들이 있는 방에 직접 들어가 순차적으로 범행을 한 점을 고려했을 때 단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았다면 그렇게 범행하기 어렵다. 우발적이 아닌 고의적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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