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묵배미의 사랑 박중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요즘 찍은 시대물 같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3 02:43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주연배우 박중훈이 영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묵배미의 사랑'은 1990년 개봉한 장선우 감독의 영화로 서울 근교 우묵배미 치마공장에서 만난 일도(박중훈 분)와 공례(최명길 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은 2018년 10월31일 재개봉 해 관심을 모았다. 재개봉 당시 박중훈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29년 전 영화다. 내가 내 얼굴에 침 뱉는 격이긴 한데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91년도 영화다. '게임의 법칙'이 94년도 영화다. 필름이 없다. 외국에서 특별전 할 때 못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박중훈은 "너무 어이없는 일인데 이 영화는 잘 보존이 됐다. 디지털 복원을 해서 잠깐 봤는데 자화자찬 같지만 요즘 찍은 시대물 같다. 그만큼 복원이 잘돼 너무 기쁘다. 내가 내 예전 얼굴 보니깐 못견디겠더라. 내게 많은 것을 준 영화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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