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2019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전국 1만 7,0000여 공공기관 대상 중 문화기관에서 유일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9.11.29 15:28
▲부천문화재단이 ‘2019년 폭력예방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고 이정옥 장관을 대신해 왼쪽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오른쪽 심재연 부천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계가 미투 등으로 촉발된 '성인지 감수성' 부족 문제가 이슈가 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손경년 대표이사, 이하 재단)이 11월 25일 ‘2019년 폭력예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뜻깊게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만7,0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폭력예방교육 실적을 점검·평가한 결과에 의해 재단은 서면평가, 현장 점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폭력예방·대응을 위한 자체 매뉴얼을 개발하고 모든 임직원이 폭력예방교육을 ‘100%’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자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문가 협력 컨설팅 등 특색 있는 교육도 운영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천문화재단 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매뉴얼 교육 현장./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재단은 우수기관에 선정됐지만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직급별 교육 및 세미나, ‘성평등 조직문화’ 진단과 실천 약속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손경년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사업 추진 시 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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