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역문화정책 위한 '지역문화의 힘'… 활동가들과 함께 양일간 개최

문화도시예비지정도시 성과공유회도 함께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9.11.29 15:13
▲'지역문화의 힘'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김영현 원장, 이하 진흥원)은 28일(목) 충남 천안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2019 지역&문화 정책공유 축제 ‘지역의 힘’을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티팟이 함께 주관하며 ‘지역의 힘’이 개최했다.

행사가 개최된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오랜 시간 동안 물류들을 보관하고 이동하는 물류중심 시설로서 현재 일부를 제외하고 그 기능이 정지된 유휴공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 공간이 지역 안에서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가의 대한 실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은 개회식에 이어 ‘지역-의제 ×, 공유와 협력의 마방진’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정책 공개 토론회 형식의 구술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9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문화관련 전문가 및 일반인 참여자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사진제공=지역문화진흥원

이날은 정책토론회 외에도 천안시민 문화활동가 창작물 전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WE RULL 프로젝트” 아카이빙 전시, 지역 농부와 청년이 연계한 로컬마켓,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한 청춘마이크 공연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에는 ‘지역의 힘,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주관기관별 추진한 사업별 성과공유회가 진행되며, 문화도시예비지정도시들의 성과공유회를 통해 올 한해 사업별 성과와 개선점을 모색하고 지역문화 활동가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문화진흥원 김영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지역에서 거점플랫폼으로 다시 살아나고 도시적 기능과 역할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번째 시도이며 이러한 시도가 앞으로 지역주민의 삶과 지역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지역의 문화가치가 곧 지역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담양 △대구 △포항 △춘천 △울산에서 도출된 지역문화에 대한 이슈와 향후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앞서서 가졌고 천안에서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서 지역문화의 미래를 종합토론을 통해 준비하는 자리를 가졌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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