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이혼은 신뢰 문제..‘다만 아이들이 싫어하는 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30 10:34
사진=김나영 SNS
김나영이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가 회자되고 있다.


김나영은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15년 10살 연상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지난 1월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켰다”며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은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면서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저에게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하게 됐고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또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다시 연다”며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KBS ‘편레스토랑’에서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뜻밖의 고백에 눈물 흘렸다. 이날 신우는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엄마”라고 답하는가 하면 싫어하는 것이 뭐냐는 물음엔 “엄마가 일하러 가는 거. 엄마가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있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나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런 말 할 줄 몰랐다. 꼭 바쁠 때만 어린이집 앞에서 헤어지기 싫어하더라. 안아달라고 하거나 엄마 냄새를 더 맡으려고 했다. 출근 전에 조금 더 안아줄 걸 그랬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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