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헌고 징계 철회해야…'교육폭력' 즉각 멈춰"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26 17:58
사진제공=뉴스1
국회 교육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6일 "서울 인헌고는 '교육폭력'을 즉각 멈추고 국민과 학생에게 사죄하고 징계를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 인헌고등학교가 교사의 정치편향성을 비판하며 항의 시위에 나선 학생들을 징계한 것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비리로 검찰수사를 받는 조국에 대한 인헌고 학생들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전교조 출신 교사는 온갖 면박과 트집을 잡았다"며 "학교는 정치 편향 교육에 맞서는 학생과 부모를 징계하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교육 폭력'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 인권을 외치던 서울시교육청은 전교조 출신 교사의 폭압적 정치사상 강요 행태를 막기는커녕 이를 합리화하고 정당화시켰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직접 입장문까지 발표하면서 가해교사를 비호하고 두둔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좌편향 교육이 불러온 이번 교육 붕괴 사태에 대해 한국당은 강력히 규탄 한다"며 "조 교육감, 해당 교사는 국민과 학생에게 즉각 사죄하고, 인헌고는 징계를 철회하라. 또 서울시교육청은 인헌고와 해당 교사에 대한 특별감사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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