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자격지심으로 들리겠지만..‘나에게도 과연 사랑이 올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29 13:17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박연수가 정주천과 친구로 남았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정주천에게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는 박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연수의 딸 지아는 엄마의 연애에 대해 “엄마만 괜찮다면 난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까봐 걱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연수는 “앞으로 엄마가 사랑을 시작하면 너희를 많이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아이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정주천과의 대화에서 “아이들이 아직까지는 엄마를 뺏길까봐 서운한가 봐요”라며 “미안해요, 저는 아직 주천 씨를 만날 준비가 안 되었나 봐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마지막 선물로 향초를 건넸고, 그의 뜻을 알아들은 정주천과 친구로 남기로 했다.

한편 박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격지심일지도 모르겠지만 과분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저에게도 궁금하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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