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소득세 탈루 의혹? 청문회서 모두 밝혀질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2.30 13:45
사진제공=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30일 소득세 탈루 의혹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모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소득세 탈루 의혹에 대해 "원래 청문회라는 게 의혹이 있으면 그런 것을 확인하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 후보자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2018년 4월 자신의 싱크탱크 격인 재단법인 '국민시대'에 5천만 원을 출연한 사실을 공직자 재산 등록 때 누락했다가 최근 총리 지명 이후 뒤늦게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데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원래 나는 공수처를 찬성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7~8일 이틀 간 열린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29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소득에 비해 카드사용액과 기부금액 등 지출 규모가 1.4배에 이른다며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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