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스포츠마케팅으로 경제효과 250억 원 달성 목표

110여 개 대회와 80여 팀 전지훈련 유치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1.10 14:23
20여 년의 스포츠마케팅 역사를 가진 양구군은 올해 20여 종목에 걸쳐 110개 이상의 대회와 8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25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구군은 이미 84개의 대회 유치를 확정했고, 전지훈련도 이달에만 20개 팀을 유치해 이 가운데 14개 팀이 현재 양구에서 훈련 중이다.

개최가 확정된 대회 가운데 주요 대회는 2020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 중고교 유도대회(3월), 2020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선수권대회(3월), 2020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및 제58회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6월), 2020 하계 전국 중고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대회 파견 선발전(7월), 제17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8월) 등이다.

이달에는 2020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11~12일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되고, 17~19일에는 2020 한중 소프트볼 친선경기가 하리야구장에서 개최되며, 2020 KYBL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18~20일에 열리는 등 3개 대회가 예정돼있다.

또 현재 양구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은 KBL 농구 유스 엘리트 팀, 꿈나무 유도선수단 등 5개 종목 14개 팀에 이르고, 2월까지 9200여 명의 선수단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에는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 야구장 등이 들어서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며 “주민들도 스포츠도시의 주민답게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동호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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