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윤종원 기업은행장 논란…"인사권 정부에게 있다"

"기업은행은 국책 금융기관, 내부추천 아니라는 이유로 비토는 옳지 않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1.14 11:18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신임 행장의 인사 논란에 대해 "기업은행은 국책 금융기관이다. 인사권은 정부에게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신임 행장에 대한 인사 논란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수용하고 안정이 필요하면 외부에서 발탁한다"라며 "윤 행장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상임이사를 했고 우리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를 맡았다. 경영 부분에서 미달되는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부추천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조 분들도 다음에는 내부에서 발탁될 기회가 있을 것이니까 열린마음으로 기업은행이 해야할 활동을 열심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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