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임시정부 100년 시대, 조국의 기생충은 누구인가>출간

▲『임시정부 100년 시대 조국의 기생충은 무엇인가』출간

한국은 2018년에 세계에서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했다. 일제의 불법적인 강점과 6/25전쟁으로 파괴된 폐허 위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성과였다. 다른 나라들은 이를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기적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이 오롯이 배어 있는 눈물의 탑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30-50클럽’에 만족하지 말고 ‘40-60클럽’, ‘90-90클럽’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책임을 지고 있다.

『임시정부 100년 시대, 조국의 기생충은 누구인가』는 그런 책임을 조금이나마 짊어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집필됐다. 우리 민족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도덕파괴와 경제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슬기와 열정, 그리고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1장에서 현재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지도층의 도덕불감증을 고발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룬다. 2장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를 뒷받침해 온 브레튼우즈 체제가 흔들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가 주제이다. 

우리의 1, 2대 교역상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알아본다. 3장에서는 3대 교역국인 일본의 경제보복, 즉 기해왜란의 극복방안을 다룬다. 4장에서는 독도가 한국 영토인 이유를 자연. 지리적 조건과 역사적 사료 및 국제법과 실효지배 측면에서 상세하게 밝힌다.

초인 홍찬선(礎仁 洪讚善) 작가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충남 아산 출생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 中央大 기업연구소 객원연구원과 중국 淸華大 경제관리학원 고급금융연수과정을 마쳤다. 한국경제신문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머니투데이 북경특파원과 편집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