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기억’ 전도연, 처음 도전한 맹인 연기 ‘가장 중요한 것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27 11:08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포스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27일 KBS 2TV에서는 오전 10시 10분부터 2015년 개봉작 ‘협녀 칼의 기억’을 방송한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당시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 돼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극중에서 맹인 여검객 월소 역을 맡은 전도연은 제작보고회에서 맹인 연기의 고충을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감독님이) ‘월소는 시신경이 모두 죽어서 의도적으로 깜빡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깜빡거리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연기를 어떻게 했느냐보다 눈을 깜빡였느냐 안 깜빡였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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