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김스낵', 일본 3대 온라인 쇼핑몰 통해 판매 개시

아마존재팬, Qoo10재팬, 와우마 입점 성공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1.30 17:51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온라인 채널 공략에 집중적으로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자체 개발한 김스낵 ‘미스터 잘생김’을 일본 3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재팬’, ‘Qoo10재팬’, ‘와우마’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스터 잘생김’은 국내산 김 원초를 사용한 큐브형 스낵 제품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협은 ‘미스터 잘생김’의 독특한 형태와 새콤한 크랜베리 등 특색 있는 맛이 일본 현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협은 이에 따라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개시했다.

수협은 판매 추이를 검토한 후 온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도 최근 입점하는 등 해외진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방콕과 쿠알라룸푸르 수협 무역지원센터는 지난해 김·황태 스낵, 고갈비포 등으로 현지 대형 온라인마켓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411(e-store)몰 입점에 성공했다.

호치민 무역지원센터는 지난 17일 VTV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베트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내 신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수협은 아세안 시장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와 무역지원센터 SNS(팔로워 17만명)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지난해 미주 시장의 아마존(Amazon)·이베이(eBay) 온라인몰 입점 사례와 더불어 고무적인 실적”이라며 “2020년을 맞아 국가별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몰 판매 촉진을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수협 무역지원센터는 현재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 국가에 자리잡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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