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1억2500만 원 사업비 책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1.30 17:58
양구군은 농가들이 수박, 멜론 등 인기 있는 작목으로 쏠리는 현상을 분산시켜 일부 작목에 대한 소득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에는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을 확대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은 새로운 작목을 도입해 시범재배를 실시할 의향이 있는 농가에 종묘와 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1억2500만 원(군비 1억 원, 자부담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서 원예·과수·식량·특용작물 분야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가 또는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집단화, 단지화로 확대 재배가 가능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또는 생산자단체는 2월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추진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양구군은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애플수박과 캔탈로프 멜론, 차요테 등 6개 품목을 신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종묘 및 생산시설을 지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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