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김중연에 물병 건넸지만 敗..'무대 의식했나' 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30 23:19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김중연이 양지원에 승리했다.

30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김중연이 양지원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김중연은 태진아의 '이름 모를 소녀'를 선곡해 첫 소절에서부터 애틋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는 노래에만 집중한 듯 스탠드 마이크에 몸을 의지한 채 절절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에 마스터들은 '이렇게 잘했나'라며 주목했다.

김중연은 특히 후렴구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감성을 고조시켰고, 간주에서는 물 흐르는 듯한 독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와 춤을 분리해낸 영리한 선택이었다.

반면 양지원은 최유나의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중연의 무대를 봐서인지, 무대 직전까지도 김중연에게 물을 건네주는 등 여유로웠던 양지원은 불안한 음정으로 실망을 안겼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