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총 11명…3번→6번→6번 가족으로 3차 감염 발생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1.31 16:04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1일 네 명 늘어 총 11명이 됐다. 확진자 네 명 중 두 명은 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3차 감염이 나타난 사례다. 나머지 두 명은 중국 우한에서 온 62세 한국인 여성과 5번째 환자 지인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환자는 총 11명"이라며 "세부 접촉자 등 현황은 조사결과와 함께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6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8명이 확인됐고 자가 격리 후에 심층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족 2명에서 검사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6번 환자의 가족은 중국 여행력이 없기 때문에 6번환자의 접촉자로 인한 감염으로 3차 감염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8번째 환자(62세·여성)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QW9901)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 됐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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