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총 36명 본격 활동

80시간 교육과정 수료 2020년 17명 신규 강사 위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1.31 17:22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모습./사진제공=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예술계 내부 미투로 촉발되어진 성인지 감수성 필요성 여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  전문강사 교육과 워크숍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정희섭 대표)은 30일(목) 오후 2시 서울역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강의력 향상과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 신고접수 기관의 사업과 2020년도 예방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콘텐츠 사업 및 각종 교육자료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2019년 신규 강사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등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담당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 심사 후 성평등 정책, 성폭력 관련 법,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이 포함된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위촉평가를 통과하였다. 이들은 예술인이면서 동시에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서 문화예술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2018년 19명의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배출되었고, 2019년도에도 17명의 신규 강사가 위촉된 바 있다.

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는 “강사 양성 이후 보수교육과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강사들의 활동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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