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임영웅에 도전한 이유? ‘노래에 대한 열정 남달라’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01 21:24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류지광이 임영웅과 맞붙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경연 1: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류지광은 임영웅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그는 “이왕 하더라도 강자와 해서 지는 게”라며 속내를 밝혔고, 이어 “강자와 해야 저도 강해진다.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류지광은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무대에 올랐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낮고 깊은 그의 저음이 잘 드러나는 탁월한 선곡이었다. 그는 간주 중에 ‘당신’이라며 느끼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부르며 눈을 맞추는 퍼포먼스로 웃음까지 안겼다.

반면 임영웅은 무대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생긴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임영웅이 8:3으로 류지광에게 승리하며 본선 3차 진출을 확정 지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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