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류독감, 신종 코로나보다 치명적? ‘인간 간 전염은 드물다’ 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02 12:17


사진=뉴스1 제공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견됐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SCMP는 후베이성 인근지역인 후난성에서 치명적인 조류독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조류독감은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 인간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SCMP는 전했다.

또 1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후난성 샤오양시 솽칭구의 한 농가에서 조류독감이 발생, 모두 7850마리의 닭 중 4500마리가 죽었다. 이에 지역 당국은 발병 확인 후 이 지역 내 1만7828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류독감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으며, 인간에게도 전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드물긴 하지만 조류독감이 인간에 전염된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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