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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 확인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을 조사한 결과 10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5일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이 크루즈선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한국인 중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 이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2월5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총 24,506명이고, 사망자는 492명이며, 이중 국내 확진자는 18명이다.
한편 일본 가토 가츠노부후생노동상에 따르면 감염자 10명 중 3명은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다른 국적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인 9명을 포함한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들은 잠복 기간을 고려해 2주가량 선내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