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등 긴급 현장 전수 점검 실시

관내 163개 숙박업소 긴급 점검 실시, 중국방문 이력 투숙객 및 의심증상자 여부 파악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05 17:34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주말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방문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2인 1조로 총 8개조, 17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하여 2월 1일 ~ 2일 양일간 관광호텔 7개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14개소, 호스텔 6개소 등 관내 163개 숙박업소를 방문해 중국 방문 이력 투숙객 현황 및 의심증상자 여부 등을 파악했다.

숙박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신림동, 청룡동, 남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손세정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예방수칙안내 포스터 및 안내문(한국어, 영어, 중국어)을 부착하는 등 감염증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는 숙박업소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합동 방문점검을 실시하여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숙박업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투숙객 중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관악구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다산콜센터로 연락하여 절차에 따른 관리·대응 체계를 안내 하였으며, 상황종료 시까지 신속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는 ▲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3개소(관악구 보건소, 양지병원, 신사동 주민센터) 운영 ▲전광판, SNS 등을 이용한 예방수칙 홍보 ▲다중이용시설 소독 및 방역물품 지원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악구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불안감을 덜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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