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총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05 17:44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여부가 우려되는 가운데, 위기경보 경계 단계 대응체제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감염병 차단에 24시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부터 부여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7개 반 39명의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소방서(119), 경찰서, 교육청, 병·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로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필사적인 방역망을 가동 중에 있다.

군은 그동안 학교,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농협(은행권), 대형마트(롯데 아울렛), 리조트, 극장, 안전상비약품판매소(편의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인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일회용마스크, 손소독제, 포스터, 질환예방수칙 및 대응관련 안내문, 사내 방송안내문 등을 배부할 예정이고 관내 병원 등 각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N95마스크와 예방물품을 배정했다. 부여군은 그 외에도 전광판, 현수막, 배너, 재난문자 등 홍보수단을 동원하여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는 2일 ~ 14일 사이로서 확진자의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폐렴 등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콧물, 오한,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중국 여행지역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발생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하여야 한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부여군보건소, 건양대 부여병원 2개 기관으로, 방문 전 반드시 보건소와 전화상담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며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및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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