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3일 전국위원회 열고 합당 결의…"정당 간 협의 마무리 하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2.10 16:34
▲발언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이 오는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 합당을 결의한다.

한국당은 10일 오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이)제안한 신설 합당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히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겠다"며 "또 통준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중으로 전국위 소집을 알리는 공고를 낼 것"이라며 "전국위에서 합당을 위한 권한을 최고위에 위임하기로 의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수통합 논의는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 9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 한국당과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급물살 탔다. 유 위원장은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며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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