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새보수당·전진당 합당…"성공적 통합 역사 쓴 날"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2.13 14:08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 애국가 부르는 참석자들/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당을 박수로 의결했다.

합당 결의안에 따라 한국당은 통합과 관련한 권한을 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고 수임기관을 지정해 합당 절차를 밟는다. 수임기관 합동회의에 한국당에서는 김상훈, 송언석 의원을 포함한 3명, 새보수당에서는 오신환, 지상욱, 정운천 의원 등 3명이 참여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전국위 회의에서 "오늘 우리는 흩어졌던 자유민주진영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대통합의 큰 문을 열게 된다"며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더 큰 길을 가기 위해,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내려놔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 심판과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웃는 얼굴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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