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백제전, '2022년 백제문화제부터 격년제' 개최

사무처 대표이사제 도입키로 … 제66회 백제문화제 9.26 ~10.4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20 10:39
2021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국제행사 규모인 ‘대백제전’으로 치러지고, 2022년 제68회 백제문화제부터는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각각 개최키로 했다.

다만,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는 제기된 문제점(예산·인력 비효율, 콘텐츠부재 및 내용중복, 지역주민 재정·시간적 피로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한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월 18일(화) 오후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김정섭(공주시장)·박정현(부여군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대백제전 개최 및 격년제’ 개최방안과 관련 ▲백제문화제는 2020년까지 현행 통합개최를 유지 ▲2021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합동 대백제전으로 개최 ▲2022년 제68회 백제문화제부터 격년제로 개최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는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 등의 내용을 의결했다.

제66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개최키로 했다.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의 의미와 가치를 재각인 시키고, ‘2021년 대백제전’ 및 ‘2022년 격년제’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올해 행사기간 9일 중 휴일은 추석연휴를 포함한 총 7일로, 백제문화제 방문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의 대표이사제 도입(사무처장제 폐지), 의사결정기구인 ‘추진위원회’ 폐지 등을 실시키로 했다.

사무처 기관장의 상임화를 통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이사회-추진위원회로 이원화된 의사결정기구를 단일화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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