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개모집

오늘부터 13일까지 군청에서 신청 접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03 09:11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돼 실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도 2021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한 양구군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오늘(2일, 월)부터 3월 13일까지 군청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15명이며, 양구군은 이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다음 달에 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공개모집을 통한 위원 선정에 있어 재정 분야 유경험자 등 관련 전문가를 우대하고, 사회적 약자(다문화, 장애인 등), 성별, 지역 배분, 연령 등의 균형을 고려하며, 주민등록상 양구군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주민 등의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2년간 양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구군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을 심사하고 선정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예산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주민참여 예산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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