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노태악 신임 대법관 · 김홍희 신임 해경청장 임명장 수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3.05 14:39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에서 노태악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노태악 신임 대법관(58·사법연수원 16기)에게 임명식을 수행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52)과 임찬우 신임 감사위원(55)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국회는 지난달 19일 노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26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통과했다.

노 대법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4일부터 곧바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노 대법관은 공개한 취임사에서 "재판의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침해하려는 내외부의 시도를 과감하게 배척하며, 공정하고 충실한 심리에 근거한 예측가능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법관은 한양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지내며 민사·형사 등 다양한 재판 분야를 거쳤다.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된 김 청장은 부산남고와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했다. 중국 화동정법대학, 인하대에서 각각 법학 석사와 해양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찰간부후보생 42기로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 장비기술국장, 경비국장을 역임했다.

신임 감사위원에 임명된 임 위원은 대구 출신으로 성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리실에서 기획총괄과장, 정책분석관,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조정실장을 맡았고, 지난 2017년 7월부터 국정운영실장을 지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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