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문해학당 수강신청 접수

한 마을에 5명 이상 신청 시 마을에서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12 11:08
노인들에게 한글 교육을 실시하는 문해학당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문해학당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4월 14일까지 군청에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한 마을에 수강을 희망하는 노인이 5명 이상이면 마을로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5명 이하일 경우에는 한 곳에 모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므로 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번거롭게 양구읍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문해학당에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뿐만 아니라 간단한 수학, 영어, 은행업무, 핸드폰 사용 등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구읍과 각 면에서 열리는 교육은 매주 2차례씩, 한 번에 2시간씩 진행된다.

김재식 교육생활지원과장은 “글을 읽을 줄은 아는데 쓰기 힘드신 분, 글을 쓸 줄은 아는데 받침이 헷갈리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수업에 참여해 친목과 우정을 나누실 분도 부담 없이 오셔서 즐기다 가셔도 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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