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축산장학회, 대학생 5명에 장학금 전달

학생당 180만 원씩 총 900만 원 전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20 11:22
이동우축산장학회(회장 김광진 부군수)는 조인묵 군수와 장학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0일 오후 군수실에서 대학생 5명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양구지역의 축산농가 자녀 가운데 학력우수자(대학생, 고등학생)인 장학생들에는 각 18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강원한우축산작목반 양구군연합회(회장 목진성) 300만 원, 춘천철원축협 양구지점(지점장 이순길) 200만 원, 농업회사법인 ㈜금돈(대표 이임순) 100만 원, 양구양봉작목반(대표 한상덕) 100만 원 등 4개 단체가 총 700만 원의 이동우축산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동우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에서 근무하던 축산직 공무원인 이동우 씨가 불의의 화재사고로 사망하면서 발생된 유족연금 및 퇴직수당 6800만여 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장학회다.

그동안 고(故) 이동우 씨의 안타까움을 위로하고 고인의 축산업에 대한 애정을 기리는 뜻에서 2011년부터 많은 주민들의 기탁이 이어져 현재까지 55명이 8480만 원을 기탁해왔고, 이에 힘입어 올 1월말 기준 장학기금 규모는 약 1억6600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4명 등 총 11명에게 1460만 원이 지급됐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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