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영상기부 플랫폼 '셀러비' 탄생

셀럽에게 영상 메시지 신청, 수익금은 기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3.25 13:52
“안녕하세요, 개그맨 박성호입니다. 조우영 여사님, 서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막내 아드님의 신청으로 제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서게 됐습니다. 조우영 여사님의 65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최근 셀럽에게 사연과 함께 영상 메시지를 신청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앱이 주목받고 있다. 신개념 영상기부 플랫폼 ‘셀러비’는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과 1대 1로 소통하며 기부할 수 있는 앱으로, 지난 해 12월 출시 후 구글스토어 소셜 인기차트 급상승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청자가 생일, 결혼 등 기념일에 원하는 셀럽에게 사연과 영상 메시지를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영상 메시지를 받게 된다. 영상 신청 금액은 신청자가 결정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은 셀럽이 정한 기부율에 따라 복지 단체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계각층을 위해 쓰인다.



셀러비는 다원문화복지재단, 한국소아암재단, 위스타트 등과 기부 협약을 맺고 있으며, 배우 겸 모델 배정남, 배우 서지석, 이현우, 조재윤, 개그맨 안소미, 박성호, 김영희, 가수 허각, 길건,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의 셀럽들이 참여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셀러비 송원종 본부장은 “기부를 통해 팬과 함께 감동을 나누자는 취지로 셀러비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작은 참여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러비는 한국 서비스 론칭을 발판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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