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품 자가격리자에 전달

부여지구협의회 공동으로 250세트 긴급 수송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4.01 15:05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및 부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임)를 통해 지난 27일 전달받은 긴급구호 비상식량 250세트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부여군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요청하였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최대한 빠르게 구호품을 부여군에 배정했다.

이정임 회장은 “구호품이 충남 홍성군 충남지사에 27일 금요일 오후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가격리자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여군청과 협력하여 충남지사를 직접 방문해서 수령해 왔다”며“여러분들이 모아 주신 적십자 회비가 어려운 이웃과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스한 봄 햇살이 비추고,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때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자신들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코로나19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자가격리자 분들에게 꼭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힘든 시기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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