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외화 교환 '키오스크 서비스' 실시

"서랍 속 잠자는 '계륵' 외화 동전,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하세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4.08 10:16
이마트가 '코인트래빗' 업체와 협력해 이마트 성수, 용산, 죽점 3개 점포에 우선적으로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설치, 외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잔돈(동전 11개국, 지폐16개국)을 이마트에 설치된 무인 환전기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오스크다. 한화 동전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해외 방문 경험이 늘어나고, 외화 동전의 경우 지폐와 다르게 환전이 어렵다는 점에 입각해 이처럼 외화 교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버리기도 아깝고 환전은 어려운 '계륵'인 외화 동전을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여행 경험이 많은 2030 젊은 고객들을 이마트로 집객한다는 입장이다.

이마트의 '머니플렉스'는 달러, 유로, 엔화는 물론 캐나다, 스위스, 위안,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한국 등 11개국 동전으로 신세계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지폐의 경우 16개국 지폐로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동전/지폐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환전 금액이 상품권 가격보다 작은 경우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화 동전/지폐 금액이 4,700원인 경우 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해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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