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코로나, 벌써 19명..‘곧 잠잠해질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09 11:08
사진=뉴시스 제공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2일 용인 66번 환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주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집계 기준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 후로 서울 중구 7번 환자,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 인천시 부평구 19번 환자,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환자는 19명으로 늘어난 상태.

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에 거주하는 A(22)씨는 지난 2일 오전 2∼3시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뒤 5일부터 기침·가래 증상을 보여 8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에 사는 B(21)씨는 2∼3일과 5일에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누나 C(28)씨 역시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사는 D씨(29)도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2일 새벽 서울 이태원 주점을 다녀왔다가 8일 확진된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E씨(26)의 형이다. E씨는 지난 1∼5일 휴무한 뒤 6일 시의료원 수술실에서 근무했으며 7일 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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