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봄철 야생진드기 기피제 배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5.10 19:44
평창군은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야생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 기피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원은 관내 주요 등산로 및 공원에 고정형 해충 기피제 분사기 12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인용 진드기 기피제 10,000여개를 8개 읍·면사무소 ,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5월 11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2~3회 정도 분사하게 되면 3~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 유해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법정 제4급 감염병으로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혈소판이 급격히 감소하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야외 농작업이나 입산 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적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욕과 함께 입었던 활동복을 일체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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