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1동 재건축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10월 개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5.11 23:03
안양시의 적극행정으로 오는 10월 동안구 호계1동 재건축단지(평촌더샾/동안구 경수대로610번길 36)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

이 재건축단지는 13개동 1천174세대로 관리동 2층 건물의 연면적 405.98㎡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꾸며진다. 

조리실, 교사실, 보육실, 유희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호계1동 지역에는 720여명의 영유아가 있지만 어린이집 3개소의 정원은 163명에 불과하다. 

특히 이 재건축단지에는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어 한부모들은 자녀보육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나서야 하는 형편이었다.

따라서 영유아를 둔 이 지역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이 단지는 입주를 모두 마친 상태로 입주자대표회가 어린이집 신설을 요청하고, 안양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지게 됐다.

아파트 관리동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이 어린이집은 시가 국·도비 포함해 1억천여만원을 투입해 조성, 무상임대로 20년 동안 맡아 운영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초등생 방과후를 지도할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 2·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어서 보육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안양관내 어린이집은 3월 기준, 국공립 33개소를 비롯해 민간(115)과 가정(269) 등 430개소가 있고, 정원은 1만6천2백여 명에 달한다.

jmg1905@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