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이 전한 진심..“삼촌 고민은 누가 들어줘?”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20 13:02

사진='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딸 주은 양과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홍석천 누나의 딸이자 12년 전 입양으로 홍석천의 딸이 된 주은 양의 눈맞춤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 양은 “내가 졸업을 할 때 아빠가 못 와서 아쉬웠어”고 털어놨다.

이에 홍석천은 “그러고 보니 네 입학식, 졸업식에 한 번도 못 갔구나”라고 회상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찾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은 양은 “그건 아빠 혼자 걱정한 거다. 나는 오히려 아빠에 대해 너무나 당당하게 얘기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주은 양은 또 “남들은 그렇게 잘 챙겨주면서 자기 고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잖아. 삼촌 고민은 누가 들어줘?”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홍석천은 “걱정할까 봐…”라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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