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나이, 올해 69살 ‘아내는 몇 살?’

배우 이덕화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는 이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비혼주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5살의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혼수상태가 됐을 때, 그를 지킨 건 그의 아내였다. 14일 만에 깨어나 3년간 입원 생활을 했다는 그는 오랜 투병으로 엉덩이 살이 모두 없어져 지방을 이식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그때 아내의 고생은 이로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도 내가 아무 말도 못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직도 수입관리를 아내가 하나?”란 질문에 “당연하다. 난 뭐든지 ‘네네’ 하면서 산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덕화는 1952년 5월 8일에 태어나 현재 나이 69세이다. 이덕화의 아내이자 한국무용가 김보옥은 이덕화와 동갑내기로 6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