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안보지사 코로나 확진 5명 추가…부대원 전체 검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6.10 15:46
국군 장병들이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령부) 소속 군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 안보지원사 소속 간부 1명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55명을 포함한 관련자 77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

군은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초 확진된 간부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가 확진된 4명중 3명은 확진된 간부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3명은 서울, 2명은 안양에서 거주 중이다. 방역당국은 과천 청사와 인근 식당, 도로 등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과천시는 관내 접촉자 및 이동동선이 없어 직접적인 감염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안보지원사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자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이중 완치자는 41명으로 전체 70.6%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46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1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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