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소자본 중식 배달창업, 14년 장수 프랜차이즈 '홍짜장'...1인주방시스템 눈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17 11:15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에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외식 및 회식, 술자리 등 모임을 주로 유치해오던 음식점들도 배달의 비중을 높이면서 매출 안정화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들어서는 커피업계까지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배달 음식인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중국요리의 배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년 장수 중국집창업 브랜드 '홍짜장'이 요즘 뜨는 배달 음식점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다양한 해물의 식감과 특유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특제 소스를 자체 개발한 것으 물론 홍짜장, 홍짬뽕, 홍탕수육 등 차별화된 중식 메뉴라인을 갖춘 캐주얼 중식당이다. 12가지의 핵심적인 중식 메뉴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가 높다는 평이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00여 개의 가맹점들이 주로 홀 위주의 영업을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판매를 병행하는 형태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방문 고객 감소분 이상으로 배달 주문이 늘어 가맹점들이 흔들림 없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요즘 뜨는 배달음식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홍짜장'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1인주방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식재료 원팩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조리 공정을 최소화한 상태로 가맹점에 공급, 짜장면과 짬뽕 조리 시간이 각각 1분, 2분에 불과할 정도로 주방 운영이 간편하다.


이러한 '1인주방시스템'은 고임금의 전문 주방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과 동시에 인건비를 절감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주문시스템, 음식 및 반찬 등 셀프 서빙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홀 인건비 절감 요인으로 작용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홍짜장'은 1인주방시스템을 통해 10평 초반대의 소규모 매장에서 최소 인원으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며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의 경우에는 5평 공간에서 1인 소자본창업으로도 원활하게 가맹점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중인 요식업 매장을 '홍짜장'으로 업종전환, 업종변경 창업 시에는 매장 상황에 따라 다소 상이하지만 재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필수 항목에 대해서만 시공하는 방식으로 소액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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