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탄자니아에 코로나-19 긴급 방역물품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19 17:37
사단법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가 지난 6월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탄자니아에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정부는 5월 21일 코로나-19 관련 일부 봉쇄조치를 해제하고, 다중시설 개방, 비즈니스 재개, 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오는 6월 29일(월)부터는 전 학년의 등교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KIDC는 탄자니아 축구협회 및 다르에스살람 지역정부 (Regional Administration Secretary)와 협력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병원 등에 마스크 13,600장, 손세정제 1,700L, 공익포스터 1,240매 등의 물품을 긴급 지원하였다.

전달식에는 탄자니아 축구협회 월리스 카리아(Wallace Karia)회장과 다르에스살람 지역정부 (Regional Administration Secretary) 관계자, 각 학교 교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원된 방역물품이 탄자니아 정부의 코로나-19대응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임을 언급하였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지난 3월말부터 일시 귀국중인 KIDC 봉사단원들은 “A happy pledge for all is a precaution that I keep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 모두를 위한 행복한 서약입니다.)” 포스터를 제작하여 현지에 전달하였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동영상도 제작 중에 있다.

김정곤 KIDC 탄자니아 지부장은 ‘길을 헤맨다는 것은 길을 아는 것이다’라는 탄자니아 속담을 소개하며, ‘우리는 지금 잠시 길을 헤매고 있을 뿐, 곧 원래의 길을 찾아 회복될 것을 확신한다.’며 ‘탄자니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KIDC는 탄자니아 축구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학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필요한 긴급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IDC는 201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KOICA)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여성 청소년 권익신장을 위한 스포츠 개발협력 사업과 ▲청소년 STEM 교육 프로젝트 봉사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ODA 학술연구 활동과 글로벌 연수 등 다양한 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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