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DMZ 생태아카데미' 제2기 과정 종료

17일부터 2박3일간… 운영 양구자연생태공원, 국립 DMZ자생식물원, 대암산 용늪 등 탐방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22 13:04
올해 처음 운영된 양구 DMZ 생태아카데미 제2기 과정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금) 종료됐다.

제2기 과정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에서 25명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첫날 DMZ 자연생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양구자연생태공원과 국립 DMZ자생식물원을 탐방하는 등 양구지역의 청정하고 독특한 자연생태를 체험했다.

이틀째인 18일에는 대암산 용늪을 탐방하고, 양구백자박물관을 방문해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습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양구군은 당초 5월에 제1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하고, 2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양구군 생태산림과 산림자원관리소 염정숙 주무관은 “생태아카데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정양구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역의 생태관광지와 안보관광시설을 활용해 가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13기에 걸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설문조사 결과 과정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이 나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연 5회에서 6회로 증회해 과정을 운영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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