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 인터넷 가입 시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6.26 00:00
‘집콕’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며, 바깥 활동을 삼가고 주로 실내에서 초고속인터넷이나 VOD, OTT(Over The Top) 등 유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인터넷 등의 유선 상품 가입량도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다.

소비 유형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마트나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대신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가입 역시 비대면 채널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에도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사은품 지급에 상•하한이 규정됐다.

현재 경품고시 가이드에 따른 사은품 상한 수준은 신청 통신사나 상품 유형에 따라 다르나,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과 KT올레가 최대 44만원까지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U플러스), 헬로비전 등 인터넷통신사에서 지급 가능한 인터넷TV 결합상품 등의 현금 사은품 한도가 정해지며 인터넷가입현금지원을 최대 지급 받을 수 있는 곳은 인터넷 비교사이트로 조사됐다.

많은 사람이 고객센터가 아닌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로 ‘사은품’이 손꼽혔다.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센터에 비해 사은품으로 지급되는 금액이 크고, 현금 사은품도 지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포털사이트에 ‘인터넷가입’ 또는,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금’이나 ‘사은품’ 등의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노출된다. 사은품이 인터넷가입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예다.

LG유플러스, KT올레, SK브로드밴드 등의 고객센터에서는 인터넷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으로만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상품권과 현금으로 나뉘어 사은품을 지급하며, 현금 비중이 높아 주로 젊은 연령층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영업점들의 사은품 지급 수준이 동일하게 적용돼 소비자에게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에 높낮이가 없어진 상황이다. 영업점이 경품고시 가이드 미만 또는 초과에 해당하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경우, 최대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어 해당 가이드를 무조건 준수해야 한다.

소비자들 역시 기존에는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아다녔지만, 경품고시제 시행으로 조건이 같아지면서 사은품을 당일에 지급해주는 영업점을 주목하고 있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법인 기업으로,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펭귄통신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ADT캡스 상품 판매를 게시하며 SK휴대폰 사용자가 있을 경우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약 1,0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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